어린이 물놀이장·바닥분수 운영… 안전요원 상시 배치·매일 수질 점검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대전시가 여름철을 맞아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대전시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갑천생태호수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강수욕장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 시설 운영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지난 3월 대전시 관리 체계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마련된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성됐다.
북측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되며, 남측 바닥분수와 강수욕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 점검과 안전 확보를 위해 40분 운영 후 20분씩 휴식과 점검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대전시는 안전관리요원과 시설관리원 등 12명을 현장에 배치해 이용객 안전을 관리하고, 구급함을 비치하는 한편 시설물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질 관리도 강화한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수질검사와 유리잔류염소 측정을 실시하고 새 물을 공급하며, 운영 전후에는 급·배수 시설과 여과·소독 설비 등을 점검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아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