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까지 매주 수~토 운영…회전목마·꼬마기차 신설, 야간 관광명소 기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울산대공원 잔디광장이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밤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울산대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정원 야시장(가든 나이트 마켓)’ 개장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정원 야시장은 ‘도심 속 정원’을 주제로 정원과 문화가 결합된 야간 축제로,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원을 배경으로 한 휴식 공간과 포토존도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회전목마와 꼬마기차를 새롭게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개장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울산 출신 가수 이상웅이 약 1시간 동안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울산시는 정원 야시장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인의 판로를 넓히고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울산대공원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 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울산대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와 동절기 두 차례 열린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에는 방문객 33만 명이 찾았으며 총매출 5억 원, 문화공연 44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