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꿈의 예술단 전국 단원들 한자리에…평창·밀양서 예술 캠프 잇따라 개최

꿈의 예술단 전국 단원들 한자리에…평창·밀양서 예술 캠프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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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스트라·무용 800명 평창 집결…최휘영 장관 현장 찾아 단원 격려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 ‘꿈의 예술단’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꿈의 페스티벌’을 장르별 특화 캠프로 운영하며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꿈의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와 무용 캠프를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극단 캠프를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각각 진행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평창 캠프를 찾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아동·청소년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사업이다.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 일원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무용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5개소와 ‘꿈의 무용단’ 13개소 소속 아동·청소년 약 8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공동 연습과 공연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게 된다.

문화기획자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단장을, 공연기획자 정민경 클래식스 대표가 연출감독을 맡아 캠프를 이끈다.

캠프 첫날에는 무용팀 ‘저스트절크(Just Jerk)’의 댄스 워크숍이 열려 참가자들이 다양한 신체 표현을 익히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저녁에는 지역과 장르의 특색을 담은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발레 공연 ‘꿈의 랜드’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가 이어지며, 모든 단원이 함께하는 주제가 ‘나의 내일을’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무용, 합창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밀양 캠프에는 ‘꿈의 극단’ 3개소 소속 아동·청소년 약 150명이 참여한다. 배우 오만석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밀양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공연 ‘태극나비가 된 전설의 아이들’을 무대에 올린다.

최휘영 장관은 “아동·청소년기의 예술 활동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의 예술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