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함주공원 등에서 15개 행사… 음악·미술·문학·국악 한자리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선보이고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제22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16일 개막해 25일까지 열흘간 함안 곳곳에서 펼쳐진다.
함안군은 (사)경남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를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복합문학관, 함주공원 등 군내 주요 문화시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과 전시, 경연 등 모두 15개 행사가 마련돼 지역 문화예술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6일에는 입곡군립공원과 악양생태공원에서 ‘제19회 내 마음의 시화전’이 열리고,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45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와 축하콘서트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이 관객을 맞는다.
17일에는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제22회 시낭송대회’, 입곡군립공원에서 ‘제7회 무빙갤러리’가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휴(休) 콘서트’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18일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독백대회’와 ‘가을밤의 랩소디’가 열리고,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군민들이 참여하는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진행된다. 20일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나의 말금씨’가 무대에 오른다.
문학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23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는 ‘제22회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이 열려 참가자들이 문학적 재능을 펼치며,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14회 아라가야합창제’가 열려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5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저녁에는 ‘7080 추억의 콘서트’가 열려 열흘간 이어진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나두상 (사)경남예총 함안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로 군민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이번 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감동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이번 예술제가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