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나흘간 개최… 의료·치유·관광 연계한 웰니스 산업 가능성 모색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건강검사부터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체험, 힐링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건강관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5일 전남 장흥에서 개막했다.
장흥군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한걸음, 장흥에서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리 분야를 체험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장에서는 양·한방 건강 상담과 각종 건강검사, AI 의료기기 체험, 체형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속노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콘텐츠부터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건강 관련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며 생활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건강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지역의 의료·건강 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장흥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을 비롯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 등 의료·치유 관련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차인 청태전과 지역 농수산물, 산과 강, 바다를 아우르는 자연경관도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 꼽힌다.
군은 이러한 자원을 의료와 치유, 관광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이 장흥에서 건강관리와 휴식,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객 유입을 지역 상권과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게 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장흥을 찾아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와 치유, 관광을 하나로 연결해 사람도 건강해지고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하는 장흥형 웰니스 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