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성서 전국 장사들 격돌…씨름대회 열기 고조

보성서 전국 장사들 격돌…씨름대회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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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기 대회 17일까지 진행…모래판 위 박진감 넘치는 승부 이어져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경남대 최성준 대 중원대 조호현

대한체육회장기 대회 17일까지 진행…모래판 위 박진감 넘치는 승부 이어져

전남 보성군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전국 씨름 강자들이 모여 힘과 기술을 겨루는 한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기합 소리와 관중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모래판 위에서는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긴장감 속에 기술과 체력이 맞붙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대회가 열린 14일 경기에서는 조호현(중원대)이 최성준(경남대)의 허리를 깊게 감아쥔 뒤 중심을 무너뜨리며 화려한 뒤집기를 시도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순간적인 힘과 균형 감각이 어우러진 기술이 모래판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17일까지 이어진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선수들이 출전을 준비하며 몸을 풀고, 코치진이 작전을 점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경기는 MBC SPORTS+와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 ‘더 씨름 LIVE’, ‘샅바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씨름 특유의 역동적인 기술과 승부의 묘미가 이어지면서 대회는 막바지까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