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호텔부터 렌터카까지 한 번에”…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여행 프로모션 진행

“호텔부터 렌터카까지 한 번에”…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여행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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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6월 29일까지 ‘VK 얼라이언스’ 특집 할인 이벤트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해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2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VK 얼라이언스’ 특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준비한 첫 공동 마케팅으로, 지난 3월 선정된 15개 ‘VK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마련됐다. 숙박, 교통, 공연,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주요 혜택으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 및 F&B 할인 ▲롯데렌탈의 전국 단기렌터카 특별 할인 ▲비언어 퍼포먼스 ‘페인터즈’ 30% 할인 ▲한국민속촌 30% 할인 ▲경주월드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50% 할인 ▲이크루즈 한강 크루즈 패키지 할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VK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룰렛 이벤트 등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왕복 항공권(1명), 한강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박소영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의 매력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4천만 명에 달하는 VK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원사와의 협업을 통해 타깃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