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 ‘2025 마카오 위크’ 팝업 로드쇼 성황리에 개막
– 더현대 서울서 4일간 개최… 체험형 큐레이션 공간·풍성한 경품 이벤트 마련
– ‘비밀의 문’ 콘셉트로 마카오 감성 체험… 당일 출발 이벤트로 이목 집중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마카오정부관광청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2025 마카오 위크’의 일반인 대상 팝업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Secret Doors of Macao): 나만의 마카오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마카오의 감성과 매력을 다섯 가지 체험형 공간으로 선보인다.
개막 첫날 진행된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 본청 관계자와 한국 여행업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와 가수 폴킴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생샷 명소 ‘로맨틱 세나도’ ▲마카오 미식 문화 체험 ‘에그타르트 천국’ ▲고급 숙소 정보를 소개하는 ‘럭셔리 호텔’ ▲즉흥 여행 시뮬레이션 ‘판타지 버스’ ▲로컬 감성 가득한 ‘컬러풀 빌리지’ 등 다섯 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나만의 마카오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모아 맞춤형 포토카드 키링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마카오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공연 티켓, 여행용 캐리어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로는 ‘마카오로 순간이동’ 이벤트가 펼쳐졌다. 국내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협업한 이 이벤트를 통해 현장 추첨으로 선발된 4인에게는 당일 출발 마카오 2박 3일 여행권이 전액 지원됐다. 단 3시간 비행으로 떠나는 깜짝 여행은 마카오의 높은 접근성과 낭만을 생생히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는 ‘여기어때’,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브랜드의 협업 부스도 마련됐다. ‘여기어때’는 럭셔리 호텔 존에서 최대 30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을, ‘카카오페이’는 컬러풀 빌리지 존에서 다양한 미니게임과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마카오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감성이 공존하는 다층적인 도시”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느끼고,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의 설렘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로드쇼에 앞서 5월 29일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대상 ‘세미나 & 트래블마트’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번 팝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