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21회 경상남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제21회 경상남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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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18개 시·군 650여 명 참가…선의의 경쟁과 우정 나눠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의령군은 지난 5월 29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경상남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채용)와 의령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하만용)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6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응원과 웃음 속에 친목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남도의원, 편홍의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경기는 시·군별로 구성된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남자부에서는 ▲가군 남해군 ▲나군 합천군 ▲다군 거창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가군 거제군 ▲나군 하동군 ▲다군 진주시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는 ▲1위 박희선(남해군) ▲2위 구옥희(거제시) ▲3위 김인화(거제시) 선수가 각각 입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