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 의령군가족센터, 가족캠프 성황리 마무리

“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 의령군가족센터, 가족캠프 성황리 마무리

공유

1박 2일간 창녕 글램핑장에서 ‘행복한 꿈, 신나는 가족캠프’ 열려

[의령]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뛰놀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창녕 위더스 글램핑장에서 ‘행복한 꿈, 신나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11가족, 총 45명이 참가했다. 자연 속에서 협동 게임, 공동 미션, 야외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일상의 틀을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한층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부모역할지원사업과 연계해 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강의를 통해 긍정적인 대화법과 자녀와의 정서적 소통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가정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캠핑하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웃고 협력하며 오랜만에 진짜 ‘우리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 간 소통의 문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가족센터는 가족교육, 상담, 부모교육,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