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슬기로운 여름휴가, 제주에서 즐기세요

슬기로운 여름휴가, 제주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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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다자요, 숙박 할인·렌터카·입장권까지 풍성한 여름 혜택 마련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다자요 숙소(두모옴팡집)

여름 휴가철,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와 로컬 여행 플랫폼 기업 ㈜다자요가 함께 여름철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숙박비 할인과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다자요 앱을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팀당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예약 기간에 관계없이, 2025년 6월 말까지 투숙 가능한 전 숙소에 적용된다.

숙박 할인 외에도 렌터카 15% 할인쿠폰, ‘빛의 벙커’, ‘하리보 전시’ 입장권을 비롯해 지역 생산품인 아침미소 요거트, 제주 멸균 우유, 유정란, 귤메달 주스, 커피파인더 드립 원두 등 다채로운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다자요는 제주 읍면지역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관광 숙소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지난 6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농어촌 지역 상생 및 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협약 이후 첫 번째 실행 사례다.

다자요 남성준 대표는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주 여행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도 “제주 로컬 관광의 매력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계절별 제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객들은 다자요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숙소를 예약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064-744-83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