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치유하는 특별한 혜택 제공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 제주 여행주간(9월 26일~10월 12일)을 맞아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4곳에서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웃가름 권역(제주시내·애월읍·조천읍)과 알가름 권역(중문동)에 위치한 ▲서귀포 치유의숲 ▲씬오브제주 ▲제주901 ▲파파빌레 등 4개 관광지다. 서귀포 치유의숲, 씬오브제주, 제주901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파파빌레는 현장에서도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유 치유와 힐링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제주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 숨은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건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는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 4개 분야에서 도내 12개소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