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나눔 행사 개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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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이 머무는 곳, 한가위 정거장!’ 로 취약계층과 따뜻한 명절 나눔

[경북]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 『정(情)이 머무는 곳, 한가위 정거장!』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위기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철도공사 안동 관련 부서, 한전KPS 안동사업소, 현대자동차 안동지점, KT&G 경북본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12개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과 선물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위기가정에는 생활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함께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