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읍, 제68회 읍민의 날 성황리 개최

함양읍, 제68회 읍민의 날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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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말:

세대 잇는 화합과 동행의 장…미래 발전 다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읍(읍장 박현기)은 21일 오후 2시 고운체육관에서 ‘제68회 함양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 승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민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함양읍민의 날은 1957년 10월 21일 함양면과 석복면이 통합되어 함양읍으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는 함양읍체육회(회장 노병상)가 주최·주관하고 함양읍,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가 후원했다.

기념식에서는 ‘동행→화합→발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대 간 연대와 지역 발전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윷놀이, ‘오르GO 함양’ 퍼즐 맞추기, 플로어 컬링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박현기 읍장은 “100세 시대를 맞은 지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함양읍민의 날은 과거의 동행, 현재의 화합, 미래의 발전이 이어지는 상징적인 행사로, 내년 제69회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