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 참석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축제는 충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과 개막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탄 트리 점등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점핑엔젤스와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 다양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는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성탄의 의미와 즐거움을 전하며 지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