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 등 6개 시군 563개소 대상 정기 점검과 재난 대응 강화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북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26년에도 경북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이어간다. 센터는 안동과 영주, 영양, 예천, 봉화, 울진 등 북부 6개 시·군에 분포한 지정·비지정 문화유산 56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훼손 예방과 보존 관리를 위한 상시 돌봄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중 상시 점검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상태와 주변 환경을 확인하고, 경미한 훼손 사항은 즉시 보수와 후속 조치로 연결해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일상관리와 경미수리를 병행하는 한편, 산불과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긴급조사와 응급조치, 복구 지원에 나선다.
특히 세계문화유산과 국가민속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리 강도를 높인다.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6개소와 국가민속문화유산 53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상시적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니터링과 일상관리, 경미수리를 통해 문화유산의 건전성을 높이고,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재난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문화유산돌봄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자체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