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범 운영에서 성과를 확인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2026년부터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의 여가·여행 소비를 농촌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관광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전년 대비 34.98% 늘었고,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 방문 역시 61.97% 증가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489개 관광상품 할인 혜택이 제공됐으며, 이용 후기 이벤트와 숏폼 영상 공모전 등 연계 프로그램에는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3월 이후 계절별로 연중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를 정례화해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3월에는 웰촌 홈페이지를 통해 봄 특집 농촌관광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웰촌 PICK’ 추천 여행지와 이달의 추천 으뜸촌,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계절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여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4월 이후에는 할인과 이벤트가 대폭 강화된다. 농촌 투어패스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리뷰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농촌 체험·숙박 상품은 최대 30%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른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체험·숙박·음식이 우수한 으뜸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체험·숙박 상품 최대 30% 할인(4월~), 농촌 워케이션 1일 5만 원 할인(4월~), 농촌 투어패스 주요 상품 30% 할인(5월~), 농촌 크리에이투어 24개 지역 상품 30~50% 할인(6월~) 등이 추진된다.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으뜸촌 연계 홍보 이벤트, 투어패스 리뷰 이벤트, 스타마을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특히 4~5월 가정의 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운영 규모를 확대, 농촌여행 수요를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통해 지속적인 수요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의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3월 둘째 주부터 웰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국내 주요 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