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자체 시설 첫 사례…뷰티·스파 분야서 국가 인증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해양치유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에 신규 선정됐다. 충남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사례로, 지역 해양 자원의 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확인됐다는 평가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장 평가를 포함한 다단계 검증을 통과한 전국 88곳이 최종 명단에 포함된다.
센터는 바다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과 현대적인 시설을 결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염지하수와 피트, 소금 등 지역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되며 ‘뷰티·스파’ 분야에 선정됐다.
현장에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이 한창이다. 방문객들은 해수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공간을 오가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고,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개인별 상태에 맞춘 치유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용 동선과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선정에 따라 센터는 향후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약 5천 명이 방문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말에는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태안이 가진 해양 자원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찾는 치유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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