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33회 나산면민의 날 행사 성료

제33회 나산면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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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 참여 속 공연·시상 이어져…지역 화합과 결속 다져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풍물 길놀이가 울려 퍼지자 행사장은 금세 흥겨운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무대를 채우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기쁨을 나눴다.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제33회 나산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15일 나산면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면민과 출향 향우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로 붐볐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향우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행사 시작 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나산면 번영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노래와 통기타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과 공로패 등 총 1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번영회와 나산장학회는 지역 장학생 7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 의지를 북돋았다.

이용형 나산면 번영회장은 “면민의 날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나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간 결속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나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들의 웃음과 박수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