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태안해양치유센터, 지역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공직자 치유 프로그램 확대

태안해양치유센터, 지역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공직자 치유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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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지원청·경찰·소방 등 5개 기관 참여…직원·가족 이용료 40% 할인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청 소회의실. 단정히 정리된 테이블 위로 협약서가 놓이고,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협약식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태안군과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은 공직자의 심신 치유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는 태안군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사를 나눈 뒤 협약서 낭독과 서명, 교환을 차례로 진행하며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서명이 끝날 때마다 조용한 박수가 이어졌고, 기념촬영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소속 직원과 가족들은 태안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상시 4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기관별 업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기관의 워크숍과 힐링캠프 등 단체 행사도 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협약식은 센터 홍보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어 참석자 소개와 환영사, 기관별 답사로 이어졌으며, 전 과정이 차분하면서도 질서 있게 진행됐다. 행사 내내 협약의 실효성과 지역 상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태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 복지 증진과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유관기관 간 상생 발전은 물론 센터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해양치유 서비스 확대와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