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노래자랑까지 이어진 화합의 장…어르신 위한 셔틀 지원 눈길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 잔디구장에는 18일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 아래, 주민과 향우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흥군 부산면은 이날 ‘제34회 부산면민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출향 향우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부산면민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와 라인댄스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과 함께 마을별 체육경기, 주민 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되며 하루 종일 활기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지역사회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역봉사상은 월만마을 류덕열 씨가, 장수상은 양촌마을 김동기 씨와 자미마을 위행금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행사장 이동을 도왔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체육경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경환 면민회장은 “출향 향우와 지역 단체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비가 이어져 걱정했지만 맑은 날씨 속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며 “오랜만에 웃음이 가득한 축제가 열려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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