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고객에 수산물 증정… 체험 행사 더해 관광객 발길 유도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충남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일대가 제철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한 달간 ‘봄 수산물 대잔치’를 열고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행사가 열리는 안면도수산시장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몰려들며 상인들의 손길도 분주해졌다. 시장 곳곳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이 진열되고, 방문객들은 제철 수산물을 고르며 장터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인회가 준비한 수산물이 증정된다. 현장에서는 영수증을 확인한 뒤 즉시 경품이 제공되며,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5월 초에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팔찌 제작과 LED 풍선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체험은 시장 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행사 기간 현장 안내를 강화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 상인들은 “박람회와 함께 손님이 늘어 기대가 크다”며 분주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태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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