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와 주민 200여 명 참여…과학 원리 체험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함양연꽃의집(원장 김재성)은 8월 18일 함양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빵박사 조건호와 함께하는 ‘과학마술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연꽃어린이집 원생, 지역 어린이 및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과학마술쇼는 과학 이론에 따른 다양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유튜브채널 ‘건빵박사사이언스캠프’를 운영하는 유레카창의융합센터 조건호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과학적 원리를 확인하고, 마술처럼 보이는 현상 뒤에 숨은 과학 원리를 이해하며 호기심을 높였다. 조건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는데 과학에 대한 열정과 호응이 높아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박무근 이용자는 “마술공연에 참여해보고 신기한 것도 많아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마술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 산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 실천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