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일원서 7일간 열려… 드론라이트쇼·바비큐페스티벌 연계로 볼거리 풍성
[홍성)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깊어가는 가을, 홍성이 국화 향기로 물든다.
홍성군은 오는 30일부터 7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을 정취와 함께 국화의 향연,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국화 조형물과 관상국화, 분재 작품 등 다채로운 국화 전시가 펼쳐져 향긋한 꽃내음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농촌체험존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업인단체 경연대회 등 지역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먹거리 콘텐츠가 함께 선보여질 예정으로,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10월 30일(목)과 11월 1일(토) 양일간 오후 7시부터 15분간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돼, 가을밤을 수놓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사랑국화축제는 가을의 감성과 지역 농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축제”라며 “국화 향기 속에서 힐링하고, 바비큐페스티벌과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대표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