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천군협의회, ‘2025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개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천군협의회, ‘2025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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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여 명 참석, 유공자 표창·격려 속 한 해 봉사활동 조명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재난 지원 활동을 펼친 적십자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를 나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12월 3일 오전 10시 홍천읍 소재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2025 적십자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취약계층 돌봄과 재난·재해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한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봉사원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과 엄기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신영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수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 군수는 “취약계층 돌봄부터 재난 현장 지원까지 군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헌신이 홍천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십자와 협력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 성과와 경험을 나누며 한 해를 되짚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천군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