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옥천군, 보청천 자전거도로 3.7km 추가 준공…총연장 6.7km 완성

옥천군, 보청천 자전거도로 3.7km 추가 준공…총연장 6.7km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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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하서리~청성 산계리 연결…동부생활권 관광 활성화 기대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옥천군이 청산면 하서리에서 청성면 산계리까지 이어지는 보청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을 준공했다.

옥천군은 기존 청산면 지전리~하서리 3km 구간에 이어 청성면 산계리까지 3.7km 구간을 추가로 개설하면서 총연장 6.7km의 자전거도로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됐다.

새로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보청천 고수부지를 활용해 하천 내 흙콘크리트 구간 3.35km와 제방 사면을 따라 설치된 데크로드 0.35km로 구성됐다. 옥천군은 이용객 안전성과 기존 노선과의 연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보청천 자전거길은 하천을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라이딩 중 쉼터마다 금강 지류인 보청천의 명소 ‘금강비경 11선 독산 상춘정’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자전거도로 준공이 군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부생활권인 청성·청산면에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 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독산 상춘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를 조성하고 쉼터와 자전거 거치대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단순 이동로를 넘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보청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생활형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