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함안 대표 축제 2개 경남도 지원사업 선정

함안 대표 축제 2개 경남도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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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문화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청보리작약축제 지역특화축제 A등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25년 함안 아라가야문화제

경남 함안군의 대표 축제 두 개가 경상남도 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관광 콘텐츠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함안군은 6일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26년도 축제 지원사업’ 대상에 지역 대표 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월 24일과 26일 열린 경상남도 지역축제평가단 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지역 고유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축제를 평가해 결정됐다.

선정 결과 아라가야문화제는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리며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청보리작약축제는 ‘지역특화축제’ A등급을 받아 1천1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아라가야문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함안박물관함안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고대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라가야문화제는 과거 함안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던 지역 행사였으나, 2022년부터 군민의 날과 분리해 아라가야 역사문화 관광축제로 독립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청보리작약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푸른 청보리와 화려한 작약꽃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되며 봄철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 축제 지원사업 선정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축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두 축제가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