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경남 무형유산 축제 공모 선정…도내 교류형 행사 추진

함안군, 경남 무형유산 축제 공모 선정…도내 교류형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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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가 품은 무형유산’ 주제…2026년 10월 개최 예정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안군이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대형 축제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남도 무형유산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년 10월 함안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라가야가 품은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단일 지역 중심 행사를 넘어 도내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형 축제로 기획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에는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창원시, 거창군 등 경남 주요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무형유산 공연을 중심으로 도내 초청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이 전통 예술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이 이뤄질 전망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도내 시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함안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