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아차 대여부터 점자 안내까지…무장애 관람환경 강화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경북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열린여행주간을 맞아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할인과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공원 곳곳에서는 장애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열린여행주간 기간 동안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등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경증 장애인은 기존 요금보다 낮은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중증 장애인과 보호자 1인은 무료 입장이 유지된다.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역시 입장료의 절반 수준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관람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종합안내센터에서는 휠체어와 유아차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안내책자가 제공된다. 공원 내 주요 동선에는 이동 편의를 고려한 시설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그동안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과 점자 안내 촉지도 설치, 수어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이 이어지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열린여행주간 ‘모두의 봄’ 취지에 맞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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