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11명 강연 이어져…과학·인문·예술 아우른 통찰 공유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과학자와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개회식이 시작되자 강연장을 채운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한 논의에 귀를 기울였다.
대전시는 17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포럼은 18일까지 이어지며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과학계 주요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럼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 직후에는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두 연사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과학의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이 각각 인공지능 인문학과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정명훈 구글코리아 상무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과 공존 전략을 소개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원경 교수와 박동일 한국기계연구원 센터장, 채수응 대표, 임희원 셰프,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등이 참여해 문화와 예술, 산업 전반에서의 인공지능 시대를 조망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총 11명의 연사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공유한다. 강연장 곳곳에서는 메모를 하거나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포럼이 과학기술과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과 인문, 예술이 함께하는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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