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안공원서 한 달간 개최… 40개국 참여 속 본격 운영 돌입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충남 태안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국제 원예 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5일 개장식과 개막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지역 의회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제1게이트 앞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박람회장을 함께 둘러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오후에는 인근 아일랜드 리솜에서 환영 리셉션이 이어진 뒤, 다시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펼쳐졌다. 소프라노와 테너 공연, 해군군악대 연주에 이어 꽃화봉송 퍼포먼스와 드론 나이트 쇼, 콘서트가 이어지면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개막식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모여 박람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40개국 120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82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은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정원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내에는 특별관과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 충남 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체험관 등이 마련됐고, 야외에는 치유정원과 세계 작가정원, 감성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는 다음 달 24일까지 30일간 이어지며, 태안의 해안 경관과 원예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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