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채운 대전 어린이날 현장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채운 대전 어린이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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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터 뮤지컬까지 온 가족 참여 축제 열기 확산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5월 2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 일대는 제104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이른 아침부터 활기를 띠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풍선을 손에 든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줄지어 들어섰고,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기념일의 설렘을 기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기념식이 시작되자 무대 앞은 단정한 복장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 가득 찼다.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울려 퍼지고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어린이날 노래를 함께 부르는 순간에는 행사장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바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분위기는 한층 더 활기찼다. ‘2026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와 연계된 체험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만들기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몰입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 뮤지컬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현장 곳곳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고 설명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역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 복지 전반에 걸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