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이 빚어낸 최대 차 주산지… 뙤약볕 아래 넘실대는 푸른 물결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 한가운데, 남도의 산비탈과 능선을 따라 펼쳐진 차나무들이 가지런한 줄을 맞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일 전남 보성군 일대의 차밭은 굽이굽이 이어진 산자락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물결로 가득 차며 보성 특유의 싱그러운 풍경을 완성했다. 능선을 따라 조화롭게 배열된 차나무들이 뿜어내는 수려한 전경은 한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한편, 전남 보성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차 주산지다.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오가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풍부한 강수량, 물 빠짐이 뛰어난 토양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고품질 찻잎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보성 지역에서는 이러한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연간 약 5천 내지 6천 톤에 달하는 고품질 찻잎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