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홍천군,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 성황리 개최

홍천군,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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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놀이와 지역 축제 연계로 주민과 군 장병 한마음으로 즐겨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10월 31일 토리숲과 꽃뫼공원 일원에서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지역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줄다리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통 민속경기가 펼쳐져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군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 장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과 관, 군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홍천의 대표 민속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