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제로타리 3661지구, 재단세미나 및 고액기부자 만찬회 성료

국제로타리 3661지구, 재단세미나 및 고액기부자 만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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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영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 ‘1억 원 기부탑’ 수상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서 150여 명 참석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지난 10월 31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5-26 재단세미나 및 신규 고액기부자 만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재 총재를 비롯해 역대 총재, 지구 임원, 클럽 회장, 클럽 재단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에 앞서 장만영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은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초아의 봉사 1억 원 기부탑’을 수상하며 기부의 모범을 보였다.

황 총재는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로타리재단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해 주신 AKS 회원과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지구의 핵심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백종선 전 총재의 인다우먼트 강연

재단기부 세미나에서는 백종선 국제로타리 존12 RMC(전 총재)가 ‘인다우먼트(Endowme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로타리재단은 인류애를 실천하는 위대한 봉사의 중심”이라는 철학 아래, 재단기부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기 100만 달러 기부 달성을 목표로, 클럽별 인다우먼트 기금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인재 총재 위성클럽 강연

이어 황인재 총재는 ‘위성클럽 활성화’를 주제로 회원 증강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위성클럽의 활성화가 지구 회원 3,661명 증가와 더불어 한국로타리 10만 회원 시대를 여는 핵심 전략임을 역설했다.

이날 이어진 2024-25 회기 로타리재단 클럽 표창 및 지역대표·회장단 회의에서는 박상현 지구멤버십위원장이 2028-29년도 총재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총재 선거는 오는 11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황 총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회원 증가와 재단 기부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로타리 봉사의 가치를 통해 더 큰 나눔의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